부여군 도심지, 전봇대가 사라진다
- 차도·인도정비, 전기 및 통신선로 지중화 등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 추진 [부여/ctn]임종복 기자 =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주식회사 케이티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부여읍 시가지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기 및 통신선로 지중화, 상하수도 정비, 차도 및 인도 정비사업을 통한 도심경관개선사업으로 대표되는 부여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 중 지난해까지 석탑로, 성왕로, 궁남로, 백강로를 마무리하면서 도시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최근 궁남사거리에서 궁남지 동문주차장으로 이어진 궁남로 340m 구간 공사를 완료해 특히 거미줄처럼 어지럽게 이어진 전기 및 통신선로가 사라졌다. 지중화 사업은 도시경관을 해치고 노후화된 전선으로 인한 안전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