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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력양성 산업역군 키운다

 

[사회/ctn]가금현 기자·김춘수 기자 = (주)SM공사(대표이사 조성문·한상학)는 충남 서산시에 자리 잡은 비계시공 전문회사다.

SM공사는 비계설치, 해체, EGI휀스, 낙하물방지망, 기타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전문회사로 지난 2015년 개인사업자로 시작해 2016년 법인으로 전환한 전문 업체로 현재 대기업 건설·건축 현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게다가 개인 업체나 무면허업체와 다르게 전문 인력을 통한 시공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SM인은 △정밀시공을 생활화 한다 △안전시공을 생활화 한다 △목표를 기필코 달성 한다. 라는 사훈과 △자기 일에 대한 애착심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 △아이디어를 가미한 일처리 △업무 기록보존의 생활화라는 경영방침이 말해주고 있다.

특히 SM공사의 조성문 대표이사는 20년이 넘는 비계시공 전문가로 현장실무가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고, 한상학 대표는 비계 및 안전용품관련 자재 및 관리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SM공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시공능력 뿐 아니라 인력을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건설·건축분야는 젊은 사람들이 회피하는 직종이 되어버려 많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뛰고 있는 SM공사는 분명 타 업체와 다름이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지난해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이범석)와 업무협약을 맺고 건설정보과 3학년 학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거푸집·비계 설치공사 전문 교육·훈련을 진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됐다.

 

이 회사로부터 위탁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비계 등의 설치공사업체에 취업하게 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SM공사 이수미 관리부장은 "충남지역에도 경기도 의정부공고와 같은 건설건축 전문학과가 있다면 좋겠다"면서"이러한 건설건축 전문학과가 있다면 전문교육·훈련으로 인력을 양성해 100% 취업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부장의 이 같은 발언은 교육관계자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대목이다.

현재 우리나라 특히 충남교육의 면면을 보면 이 같이 건설·건축분야는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모두 입시 및 인기종목에만 매달리다 보니 경쟁만 치열하고,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란 말이 나올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면 바로 취업이 가능한 건설·건축분야의 인력을 양성할 학과의 개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수미 부장은 "우리 회사는 비계시공뿐만 아니라 비계설계, 관리는 기본이고, 건설·건축 관련 안전 분야는 총괄하고 있다"면서 "이를 배우고자 한다면 어느 곳이라도 달려가 교육·훈련을 시켜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등학교에 건설·건축전문 학과를 개설하기 힘들면 단기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방안도 있다"고 조언하고 "단기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취업의 길은 손쉽게 열릴 것"이라고 했다.

이 부장이 주장하는 것은 이제 교육당국도 학생들에게 4차산업혁명시대를 준비시키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전문 인력을 양성을 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 있는 (주)SM공사.

SM공사의 직원 40%정도가 국가자격증 비계기능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다.

회사 측은 직원들에게 국가자격증인 비계기능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뒷받침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SM공사의 특징은 탁월한 기술력과 견고한 정품 자재를 사용함으로 무사고가 자랑이다.

연일 메스컴의 한 면을 장식하는 건설·건축현장의 안전사고는 대부분 비계에서 발생하고 있다.

건설·건축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비계.

비계는 건설, 건축 등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가설 발판이나 시설물 유지 관리를 위해 사람이나 장비, 자재 등을 올려 작업할 수 있도록 임시로 설치한 가시설물로 모든 건축·건설 공사의 기초가 되며, 안전을 책임 진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건축·건설에서 비계공사가 중요 한데도 현재 발주처에서 발주 현황을 보면 등한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계 전문 업체에 비계시공을 발주해 일을 맡겨야 하는데 기계설비업체, 배관설비업체 등에 비계시공을 묶어서 발주해 안전사고를 유발시키고 있다는 지적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예로 발주처가 기계설비업체에 비계시공까지 묶어서 발주할 경우 기계설비업체는 개인이나 무면허업체에 비계시공을 맡기게 되며, 이 경우 비품 자재나 기술력 부족 등으로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발주처는 비계시공의 경우 비계전문 업체에 발주시켜 안전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고 기술 △최고 시공 △성실 시공 △안전을 우선한 정확하고 성실한 시공을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나라 건설건축 분야의 미래를 열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까지 경영방침을 세운 (주)SM공사 같은 전문 업체가 이제 인정을 받아야 한다.

조성문 대표이사는 "SM공사는 경험과 기술력을 경비한 기술 인력과 효율적인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안전의 초석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최고의 시공기술과 무재해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학 대표이사는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항상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고 책임을 다하여 성실히 시공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주)SM공사에서 시공한 비계설치·해체. EGI휀스, 낙하물방지망, 기타 안전시설물 현황을 보면 GS건설 당진4호기, 안양 발전소 탱크내부도장, 포천발전소 탱크내부 도장 비계공사, 한화토탈 EVA전기 비계, LG화학 비계공사, 현대자동차 경기도 화성 연구소 비계공사, 씨텍 해상 비계설치해체, 두산중공업 동탄 집단에너지 전기작업용 비계공사, 한국동서발전 화력발전소 보수용 비계공사, 대림에너지 평택 포승 바이오매스 비계공사, 현대오일뱅크 비계공사 , 프렉스에어코리아 비계설치 및 해제공사, 한국서부발전 비계설치 및 해제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나 시공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