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주읍성 역사문화관광 벨트 육성한다
북문지 발굴조사 [홍성/ctn]한성진 기자 = 경기도 평택에서 서천에 이르기까지 22개 군현을 관할한 목사 고을인 홍성의 옛 지명 홍주, 지역민의 자긍심 서린 이름이다. 한편으로는 1914년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홍주' 지명을 빼앗긴 가슴 아픈 역사를 갖고 있다. 2018년 홍성의 옛 이름 홍주지명 사용 천년을 맞이한 홍성군은 홍성을 굳게 지켜왔던 홍주읍성(사적 제231호)을 통해 역사문화 관광자원벨트를 본격 조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군은 2012년 홍주읍성 옥사 및 역사공원을 조성했고, 2013년 남문이었던 홍화문을 복원했으며, 2015년에는 약 180m의 성곽을 정비한 바 있다. 또, 홍주성 역사관 건립, 홍화문(남문) 주변의 성곽 정비, 북문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와 주변 성터 매입을 끝마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