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민선7기 첫 정기인사 단행
- 안정과 통합, 여성, 역량 중심의 소폭인사 - 하반기 조직개편 이후 큰 폭의 인사 예고 [서산/ctn]가금현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12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공로연수로 공석이 된 자치행정국장에 조만호 시민생활국장이, 시민생활국장에는 김택진 기업지원과장이 승진 임용됐다. 역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신성장사업단장 자리에는 성승경 사회복지과장이 승진 기용됐다. 시장이 바뀌면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맹 시장은 조직의 안정과 통합을 택했다. 자치행정과장 등 대부분의 자리가 유임되며 인사폭도 승진 32명, 전보 97명, 기타 복직 등 총 133명으로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양대동 소각장, 터미널 등 공론화를 통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분야도 일단 부서장을 유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