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환경아 놀자' 캠페인
- 삼선산수목원에 꽃무릇 1만본 식재 [사회/ctn]가금현 기자 = 현대제철이 지역민들과 함께 삼선산수목원 가꾸기에 동참했다. 현대제철 임직원 50여명과 마중물 주부봉사단, 당진시청, 이장단, 환경운동연합 등 100여명은 11일 수목원에서 꽃무릇 1만본을 심었다. 이날 봉사단이 식재한 꽃무릇은 다년생 빨간 꽃으로, 개화시기는 9월 하순이다. 불꽃 왕관 형태로 꽃이 피며, 수술이 길게 원을 이루며 퍼지는 특징이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역민을 위한 쾌적한 수목원 조성을 위해 여러 단체와 함께 땀을 흘렸다"며 "봉사단이 식재한 1만본의 꽃무릇이 가을에 개화하면 한층 더 화사한 수목원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달 당진시 수변공원 일대에 수선화 1만본을 식재했다. 앞으로 수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