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실시
[교육/ctn]한성진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6월 20일, 다문화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4명이 참가했다. 언어별로는 중국어(9명), 러시아어(3명), 베트남어(1명), 캄보디아어(1명) 그리고 필리핀어(1명)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참석해 한국어와 부모님 나라의 언어실력을 겨뤘다. 한홍덕 교육장은 "글로벌 시대에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은 큰 장점이며, 이번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계기로 두가지 이상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후에 한국과 부모님의 나라 양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국 출신 학부모와 학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