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당진/ctn]가금현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12일 삽교호 관광지와 송악읍 복운리 이주단지를 중심으로 생명사랑 자살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자살의 위해성을 알리고, 가족과 이웃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가족과 이웃에게 안부를 묻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1577-0199)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특히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스중독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번개탄 판매업소를 돌며 번개탄 판매 시 구입용도를 묻고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토록 독려했다.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