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아궁이마을 6차산업 도전 청신호
- 고구마 가공유통센터 개소식 갖고 운영 돌입 [당진/ctn]가금현 기자 = 지역 농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해 6차산업화에 도전장을 내민 당진시 송산면 아궁이마을이 17일 고구마 가공유통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궁이마을은 당진시 송산면에서 고구마 농사를 짓는 63명의 농업인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이다. 이곳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두레기업 창업·육성사업에 선정돼 조합원 출자 2억 원과 시비 3억 원, 국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는 등 6차산업화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198㎡ 규모로 준공된 고구마 가공유통센터는 고구마를 세척 및 선별해 출하하기 위한 세척시설과 저장시설, 선별시설, 가공시설을 갖추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