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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학력은 기본이다

category CTN 충청교육신문 2018. 7. 19. 00:31

- 정복규 언론인


정복규 언론인


[칼럼/ctn]학력은 교육의 기본 경쟁력이다. 

학력 향상은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다. 학력은 미래 경쟁력이자 좌표로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학력 향상 문제가 자칫 인권이나 인성 교육과 대립되는 개념으로 이해돼서는 곤란하다. 이는 교육 가족들이 모두 제대로 인식해야 할 현안이다. 

전체적인 교육의 업그레이드 분위기 조성과 아이들 미래와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이다. 

이는 교육 본질에 충실한 일이다. 나아가서는 글로벌 시대 경쟁력을 갖추는 일이다. 앞으로 인재는 세계 인재로 길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여건이 필수적이다.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해야 한다. 

교육 활동 및 학력 신장 우수학교를 선정하여 학교 표창을 해야 한다. 학력 향상 정도, 다양한 학교 교육 활동 실적 및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우수 사례도 적극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 

우수 사례집을 통하여 학교 간 학력 신장에 관한 교육 정보를 교환하는 일도 필요하다. 

교육청에서도 학력 신장 업무를 강화해야 한다. 
학력 신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력 신장을 위한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정성껏 가르치고,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학생들의 학력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학생 개인별 맞춤식 진로 진학 지도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교육계는 외부로부터 변화와 개혁을 요구받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공교육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사명과 교육 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심성이 착하고 건강하며 실력 있는 학생'을 키우는 일에 모든 교육력을 집중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현재 대한민국 초중등 학생들이 공부를 너무 많이 해서 문제라는 지적이 있다. 물론 일부 교육계에서는 인성을 파괴할 정도로 치달은 초중등 학생들의 '과잉 학습', '학력제일주의'가 문제라고 말한다. 학습 스트레스로 한 해 자살하는 학생만 250명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그러나 반면에 공부를 너무 적게 해서 문제라는 반대 지적도 많다. 

실제로 사교육이라도 받아서 학력을 더 높이려고 하는 경우가 여전하다. 

문제는 '인성교육' 운운하면서 '학력 신장'에 허술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어떤 역풍이 불더라도 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해당 학년에서 이뤄야 할 최소 필수학력을 '기초학력'으로 보고 기초학력 이상이면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수준으로 본다. 일부 학생들의 경우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별도의 문제이다. 

학력 신장을 이들에게 맞춰서는 안 된다. 

학력을 하향 평등화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상향 평등화가 필요하다. 인성 교육이라는 미명하에 '학력저하'를 초래해서는 안 된다. 

학력 신장 방침이 사교육을 부추기고 인성 교육을 소홀히 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고쳐야 한다. 이는 충분한 보완 대책을 마련하면 된다.

학생의 인성을 제대로 기르는 일은 중요하다. 인성 교육 정책의 기본 방향은 옳다. 그러나 학교가 인성 교육이라는 이름 아래 가르치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글로벌 시대의 인재 양성은 학력 신장에서부터 출발해야 맞다.

교육이 시대적 흐름에 뒤처지게 되면 강대국도 약소국으로 전락하기 쉽다. 대략 16세기 이전의 경우 중국과 이슬람 제국은 오늘날의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어느 나라보다 경제, 군사, 문화적으로 훨씬 강대국이었다. 그러나 중국과 이슬람 제국이 이들 나라에 뒤지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교육 때문이었다. 

이 시기에 서양에서는 많은 학교를 설립하고 발달된 인쇄술을 활용, 책을 만들어 학생을 가르쳤다. 그러나 중국과 이슬람 제국은 옛날 방식의 교육체제를 그대로 고수하면서 대중교육을 소홀히 하였다. 

그 결과 세계 최강대국이었던 이들 나라가 서양에 뒤처진 것이다. 

교육의 사회적 영향력은 현대와 같은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더욱 크다. 

과거의 농경사회나 공업사회에서도 인재는 필요했다. 그러나 지식기반 사회의 핵심적 자원은 더 이상 토지나 공장이 아닌 인적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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