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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내달 16일까지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집중 호우기간 전후로 사업장내 보관·방치하고 있거나 처리중인 폐수, 가축분뇨 등의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특별속반을 편성해 취약시기에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하천, 배출업소의 최종 방류구와 주변 우수로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반복위반업소,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 방치 우려가 있는 사업장, 시설 또는 관리가 부실한 사업장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허가·신고사항 준수 및 무허가 배출시설 여부 ▲환경오염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적정운영여부 ▲비밀배출구의 설치 및 무단방류 등 위법행위 여부 및 기타 환경오염 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중에 발생할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우리 군에서는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환경오염 사고 발견 시 즉시 군청 환경과 환경지도팀이(339-7511∼3)나 환경오염신고전화(국번 없이 128)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