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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중관 면장, 주민과 함께 '최고의 해미면 건설'앞장



[서산/ctn]가금현 기자 = 교황방문으로 서산시를 세계에 알리는 배경이 된 해미면.



서산시 해미면(면장 진중관, 사진)은 서산시 최고의 관광 입문으로 해미읍성과 순교성지, 해미향교, 송덕암, 일락사 문화사적과 사찰 등이 있고, 산수계곡, 황락계곡, 해미천 등 볼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또 눈에 뜨이는 건축물 중 하나가 해미면사무소 청사다.

해미면민의 복리증진과 행정민원을 책임지고 있는 이곳이 해미면민의 자랑으로 자리 잡고 있다.

눈이 뜨이는 이유는 바로 해미읍성을 닮았다는 것.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 해미면 청사가 현재 면장으로 부임한 진중관 면장의 손길 하나하나가 깃들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가 서산시청 청사관리팀장 재직 시 해미면사무소 청사를 현재의 청사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

이때 그는 시장·부시장 등과 마리를 맞대 해미를 상징할 수 있는 지금의 청사를 그려 완성하고 올해 이곳의 수장으로 부임하게 된 인연을 갖고 있다.

진중관 면장은 "현재의 해미면사무소 청사 신축 후 해미면은 기가 충천해져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우뚝 서게 됐다"고 말하고 "한 예로 복권 사업하는 주민이 청사 신축 후 1등 대박이 연속 터지는 것만 봐도 해미면으로 기가 모이고 있다"고 웃었다. 

현재 해미면은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2014년 시작으로 올해 마무리 예정인 이 사업은 다목적회관, 이야기광장, 녹색통학로, 부대공사 등 기초생활과 중심가로정비, 해미천보행교의 경관개선과 교육 및 견학, 컨설팅, 마을경영지원의 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진 면장은 "건설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이 예정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면민과 소통행정을 통해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해미면만의 특성을 갖는 간판개선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진중관 면장은 "건물과 점포 등에 대해 성곽, 깃발, 전통문양 등 역사적 소재들을 다양한 패턴으로 활용해 자연미와 해미읍성만의 정통성을 부각시키고, 인사동 한글간판 사례를 벤치마킹해 한글의 의미를 담은 간판디자인을 적용, 해미면 만의 특성을 살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 면장은 머릿속은 온통 해미면의 변화다.

해미면소재지를 전주 한옥마을처럼 변화시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없지만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반드시 가능한 일"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는 면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그리고 상급기관의 관심과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해미면의 시급한 과제가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 확장이었다.

이에 진 면장은 서산시와 해미면이 앞장서 올해 주차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변화의 바람이 해미면을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날도 멀지 않았다.

진중관 면장은 "우리 해미면은 조선의 5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해미읍성과 천주교 선열들의 순교 성지를 중심으로 서해안에서 제일 높은 가야산이 위치해 있다"면서 "또한 황락·산수 계곡의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관광 도시"라고 했다.

이어 "해미면이 경쟁력 있고 품격 높은 문화 관광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으며, 또한 계층별로 차별화된 복지 시책과 더불어 어려운 가정에도 온정의 손길이 닿도록 하고, 행정의 성과가 주민에게 돌아가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 되지 않도록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미면에 가면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은 조선시대 축성된 읍성으로 전국에 있는 성 중에서 원형보존이 가장 잘 된 500년 풍파를 이겨온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읍성은 지방 행정 관청이 있는 마을에 들어서며 행정적인 기능과 군사적인 기능을 함께 갖춘 형태로 평시에는 행정 중심지가 되고 비상시에는 방어진지가 됐다.

해미는 태종 14년(1414)부터 효종 2년(1651)까지 군사의 중심지였는데 이 성은 세종 때 왜구를 막기 위해 쌓기 시작해 성종 22년(1491)에 완성됐으며, 동문, 남문, 서문, 북문이 있는데 그 가운데 남문인 진남루만 원래의 모습이고 동문과 서문은 1974년에 다시 만들어졌다.

특히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35세인 선조 11년(1578)에 훈련원 교관으로 10개월간 근무한 곳으로 현재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해미읍성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해미천은 매년 3월~4월 벚꽃이 아름답게 피며, 이 시기에 맞춰 벚꽃축제와 해미면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볼거리가 많다. 



▲송덕암은 조선 인조 15년(1637)에 도승지가 이곳을 지날 때 갑자기 말이 움직이지 않아 말에서 내려 숲을 살펴보니 넓은 바위 위에 석불이 솟아나 있어 절을 하고 말을 타니 말이 움직여 그 후 이곳에 불사를 짓고 약사전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해미향교는 해미면 오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기념물 제117호로 지정돼 있다. 조선 태종7년(1407)에 정해현과 여미현이 병합돼 해미현이 설치됐으며 같은 해 전국에 내려진 향교 건립 령에 의거 서산향교보다 1년 후인 태종 7년에 건립되었으며 조선 헌종 10년(1844)에 중수 하였으며 대정 13년(1924)에 개수했다고 기록돼 있다.



▲황락계곡은 일락산의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물은 오염되지 않았으며 물이 맑고 차가워 매년 피서객들이 늘고 있다. 계곡의 길이는 2㎞ 정도로 짧지만 지형에 따라 어린이들이 물놀이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산수계곡은 가야산 계곡중의 하나로 계곡의 길이는 약 3㎞ 정도이다. 규모는 작으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했으며 맑고 차가운 물과 깨끗한 공기가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일락사는 황락리 일락산의 서남편에 위치한 고사찰로 창건연대는 기록된 문헌이 전하지 않아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사찰에 전하는 사기와 1970년대 이후에 발간된 각종 서산군지와 해미읍지의 기록에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의현대사가 창건했으며 인근에 있는 해미읍성의 성곽 축성이 완공되기 4년전인 조선 선종 18년(1487)에 중수하였고 중종 25년(1530)과 인조 27년(1649)에 해미읍성 객사 중수 때 일락사도 함께 보수 한 것으로 돼 있다.



▲순교성지는 '해뫼'라 일컬어지는 해미 고을은 역사적으로 조선초기에 병마절도사의 치소를 둔 곳으로서 조선중기에는 현으로 축소 개편된 진영에 1400 ~1500여명의 군사를 거느리는 무관 영장이 현감을 겸하여 지역 통치를 하던 곳이다.
내포 일원의 해안 국토 수비를 명목으로 진영장은 국사범을 독자적으로 처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

1866년부터 1882년 사이 천주교 박해 때 수천명으로 추정되는 순교자중 수십명만이 이름을 남겼을 뿐 그 밖의 모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무명 순교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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