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먹노린재 긴급방제 '벼농사 안전 확보' 촉구
- 16개팀 긴급 방제단 구성해 현장 홍보 및 현장지도 나서 [부여/ctn]임종복 기자 = 부여군는 최근 예찰조사에서 벼농사 품질과 수량에 큰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가 발견됨에 따라 관련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제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부여군 16개 읍·면 중 부여, 규암, 외산, 내산, 양화, 임천, 세도, 석성 등 지역에서 20주당 평균 24마리가 관찰되었고, 야산이나 제방 등과 인접한 농경지에서 월동성충의 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점차 밀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먹노린재는 성충으로 낙엽 밑에서 월동 후 보통 6월 상·중순경 이동하는 생태적 특성이 있다. 특히 어린모에 1차적으로 흡즙해를 남기고, 2세대 약충이 6월 하순경부터 산란을 시작해 7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