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튤립축제" 관광객 '북적'
- 가족의 달 5월 태안반도 다체로운 행사 풍성,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태안 튤립축제 모습. [태안/ctn]이재필 기자 =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선,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 내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오는 13일까지 '꽃으로 피어난 바다, 대한민국이 빛나다'라는 주제로 태안 튤립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을 선물한다. 태안 꽃축제 위원회(실무추진위원장 강항식)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튤립축제 주제였던 '화가의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축제에서는 매화밭을 날아다니는 왕벌의 모습을 비롯, 일상 속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모습과 꽃밭에 앉은 나비의 자태 등 튤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