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집중호우 피해농가 영농복귀 돕는다
- 도 농정국 소속 직원, 12일 부여 수박 침수피해 현장지원[충남/ctn]홍민기 기자 = 충남도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지연되고 있는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도 농정국 소속 직원의 참여로 농가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7월 초 발생한 집중호우로 도내 1607㏊의 농경지가 침수됐고, 규암면을 비롯한 부여군 내 147㏊의 시설하우스가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그동안 농작물의 출하시기만 기다려온 농업인들이 깊은 상심에 빠졌으며, 농촌인력의 고령화·부녀화로 일손부족 현상까지 겹쳐 조속한 영농 복귀에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번에 실시된 농촌 일손돕기는 집중호우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진행, 조속한 영농복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긴급히 추진됐다. 도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