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식·용수분야 위기대응 현장훈련
- 지진·화재·염소가스 누출 등 복합재난상황 모의훈련[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 오후 2시 송촌정수사업소에서 환경부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식·용수분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지진발생에 따른 시설물 붕괴와 화재, 염소투입배관 파손으로 인한 가스 누출, 정수장 가동중지로 인한 비상급수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동부소방서, 대덕경찰서, 대덕구보건소, 1970부대 등 6개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순서는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비상대피 ▲상황전파 ▲응급조치 ▲응급복구 ▲중화작업 등 각 반·기관별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영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유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