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일제 영치의 날' 운영
[보령/ctn]임종복 기자 = 보령시는 24일 전국 시·군·구에서 실시하는 '전국 체납차량 일제 영치의 날'을 맞아 번호판 영치 등 강제 징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제 영치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의 운행을 뿌리 뽑고, 매년 증가하는 자동차 관련 지방세와 과태료를 일소키 위해 실시한 것으로, 본청과 읍면동, 보령경찰서가 참여한 가운데 10개팀, 38명으로 편성해 운영했다. 단속은 실시간으로 체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적외선 카메라가 부착된 단속차량과 모바일 영치시스템(스마트폰)으로 병행했으며, 주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이상 체납 ▲과태료 체납 ▲지자체간 징수촉탁 2회 이상 체납 ▲대포차량 등이다. 신재규 세무과장은 "정당한 납세 의무를 저버리는 비양심 상습·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