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새봄맞이 시가지 꽃단장 '꽃향기 가득∼'
[청양/ctn]임종복 기자 = 청양군이 아름다운 도시경관 만들기에 기울인 노력이 꽃망울로 피어나 화려한 봄을 맞이하고 있다. 군 청사 앞 회전교차로 주변에 심어진 튤립과 수선화의 새싹이 자라 꽃을 피우고, 청양의 상징 고추·구기자를 표현한 향나무 식재지에는 어두운 밤 아름다운 조명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중앙분리대 황금사철과 홍매자는 수줍게 본연의 색을 자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군 산림축산과는 생동감 있고 활기 넘치는 도시 건설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관내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에는 팬지, 비올라 등 9만여본을 식재했으며, 아름다운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대치면 장곡사 벚꽃 길은 봄철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깨끗이 정비하고 봄바람에 흩날리는 수선화 꽃을 식재해 볼거리 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