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 박차
[청양/ctn]임종복 기자 = 청양군이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자치법규 214건을 선정, 연내 정비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현장의 건축, 산업, 문화관광, 환경, 일자리 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해 소관부서가 자율적으로 발굴한 정비대상과 기획정비 대상 등 300여건 중에서 이미 완료 됐거나 관련이 없는 건을 제외한 214건을 최종 정비대상으로 정했다. 군은 우선 조례 규제개선 50선 중 16건을 비롯해 기획정비, 호주제 폐지에 따른 정비, 2018 필수위임조례 등 중점 정비대상 43건에 대해서는 이달 중 1차 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7월경 군 의회 임시회에 안건이 상정될 수 있도록 처리할 계획이다. 또 전년도 미정비 과제, 자율 발굴한 조례 등 나머지 일제정비 대상은 올해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