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보이스피싱! 유형을 알아야 예방할 수 있다.
[기고/박태규 경위 = 충남 금산경찰서 수사지원팀장] 경찰과 언론의 지속적 홍보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보이스피싱 피해는 발생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초창기에는 국세청, 경찰청, 검찰청,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세금환급, 범칙금, 벌금 등을 언급하며 피해자를 현금지급기 앞으로 유도해 송금 받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수법이 알려지면서 피해자가 믿도록 하기 위해서 사전에 입수한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수법들이 등장하는 하는 등 수법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 보이스피싱 사기 유형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으면 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 한번 확인해 보고자 한다. 그 유형을 보면 ⓵국세청이나 국민연금관리공단 등을 사칭해 세금‧연금등을 환급한다고 속여 현금지급기로 유인하는 형태 ⓶신용카드사,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