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저출산 원인은?' 50.1% 출산 및 육아비용 지목
[당진/ctn]가금현 기자 = 당진시가 지난달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참여한 시민 4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50.1%의 응답자가 저출산 현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 출산 및 육아 비용 부담을 지목했다. 저출산 현상의 또 다른 요인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꼽은 비율도 24.3%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양육지원 서비스 부족(14.3%)과 청년 일자리 부족(10.3%)을 꼽기도 했다. 자녀 출산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자녀 양육비 지원이 전체 응답자 중 39%를 차지했으며,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23.3%로 높게 나타났다. 저출산 대응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을 묻는 질문에서도 보육 및 교육 지원(28.5%)과 출산지원금 등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