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해수욕장 7일 일제 개장!
-8월 18일까지 44일간 만리포·꽃지·몽산포 등 28개 해수욕장 운영-▲만리포해수욕장. [태안/ctn]이재필 기자 =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충남 태안군이 자랑하는 28개 해수욕장이 7일 일제히 개장한다. 태안군은 오는 7일 8개 읍·면 전역 총 28개 해수욕장이 본격 개장해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고 밝혔다. 태안지역에는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만리포해수욕장을 비롯, 지난해 충남도 주관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남면 몽산포해수욕장, '서해안 3대 낙조'로 손꼽히는 꽃지 해수욕장 등 아름다우면서도 특색있는 해수욕장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각 해수욕장을 이어주는 솔향기길과 해변길, 노을길 등 바다를 따라 이어진 아름다운 산책로와 더불어 해변마다 어우러진 울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