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푸드' 오디, 태안군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인기
-郡, Y자 시설재배 및 균핵병 적기 방제 등 체계적 관리 앞장-충남 태안군 이원면의 한 농가에서 오디를 수확하는 모습(6월 6일). [태안/ctn]이재필 기자 = 최근 웰빙시대를 맞아 '블랙푸드' 오디가 태안군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농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 오디뽕나무 재배 농가에서는 Y자 시설재배 및 균핵병 적기 방제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당도 높고 즙이 많은 오디를 수확하고 도시민들이 직접 오디를 딸 수 있는 체험 상품을 개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1kg당 1만 원 선에 오디를 거래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요구를 파악해 소포장 용기에 담아 판매하는 등 유통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오디뽕나무 재배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