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 인류 진화 최대 관심사 네안데르탈인, 공주에 오다
- 네안데르탈인 특별전시, 5월 4일 공주 석장리세계구석기축제와 동시 개막 - 다윈의 '종의 기원' 증거가 된 독일 네안더 계곡 인류 화석 전시 [공주/ctn]이상화 기자 = 현재까지 발견된 구석기인류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네안데르탈인이 오는 5월 4일 석장리세계구석기축제가 열리는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한국 최초로 전시된다. 네안데르탈인은 약 30만년 전에서 4만년 전 사이 유라시아 대륙에서 살았던 현생인류의 친척으로, 현생인류와 공존하며 살았지만, 멸종됐다. 네안데르탈인은 1856년 독일 뒤셀도르프 메트만 시의 네안더 계곡 펠트호퍼 동굴에서 발견된 16점의 구석기 인류 화석이 계기가 되어 알려졌는데, 현재까지 유럽에서 발견된 화석만 400여점이 넘는다. 돌출된 눈썹뼈, 낮은 이마, 다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