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고 주변 가로등, CCTV 등 방범시설 대폭 확충
[홍성/ctn]한성진 기자 = 지난 2월 옛 홍고 자리로 이전한 홍성여고 주변 주택가, 상가, 도로변에 방범시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홍성경찰서는 지난 18일 홍성군과 함께 홍성여고 주변 통학로 일대에서 범죄, 교통사고 등 관련 취약요소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현장 점검활동을 벌였다. 여러 부서 실무자 9명이 함께 통학로 등 학교 주변을 직접 돌아보면서 으슥한 골목길, 차량통행이 많은 곳 등 구석구석 살폈다. 이어 25일에는 홍성여고를 찾아 학교장, 학부모, 학생 대표 등을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홍성여고에 대한 이번 특별 범죄예방진단은 지난 2월 홍성여고가 현재 위치로 이전해 온 뒤 '여고생들 주 통학로가 상가지역 등 시내 중심부를 통과하게 되면 범죄나 교통사고 등에 더 취약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