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3대 무상교육' 마침내 꽃피다
- 새 학기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중학교 무상교복 본격 실시 - 양승조 지사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드는 디딤돌 될 것" [충남/ctn]홍민기 기자 =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충남도의 '3대 무상교육'이 새 봄과 함께 꽃을 피웠다. 도와 도교육청, 도의회가 지난해 7월 협약을 체결한 뒤 7개월여 만이다. 양승조 지사는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 무상교육·고교 무상급식·중학교 무상교복 등 충남 3대 무상교육을 새 학기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교 무상교육은 수업료와 학교 운영 지원비, 교과서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은 도내 117개 공·사립고 5만 8660명이다. 사업비는 도와 시·군 442억 원, 도교육청 244억 원 등 총 68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