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주행거리 조작 중고차 판매 피의자 65명 검거
[충남/ctn]한성진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 광역수사대는, 중고차 주행거리를 조작해 해외에 수출하거나, 국내에 판매한 중고차 수출업자, 중고차 매매상, 조작 기술자 등 65명을 자동차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조작 기술자 A씨(53) 등 2명은 지난 5월경 인천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2006년식 SM5 차량 주행거리를 23만km에서 6만7천km로 조작하는 등 117대를 조작했고, 중고차 수출업자 B씨(33, 리비아 국적) 등 5명은 이를 리비아 등 외국으로 수출했다. 한편, 조작 기술자 C씨(48)는 지난 2015년 11월경 중고차 매매상의 의뢰를 받아 25만원을 받고 2014년식 산타페 주행거리를 11만km에서 1천km로 조작해주는 등 2013년부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