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대호 취항식 및 안전기원제
- 충남해역 신조 항로표지선 취항 [사회/ctn]가금현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오늘(26일) 오후 2시 안흥항에서 신조 항로표지선 '등대호'의 취항식을 갖고 안전기원제 후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등대호'는 종전의 노후된 항로표지선을 대체하여 건조 된 것으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2017년 5월 제작에 착수 이번달에 건조됐으며 총 톤수 77톤, 길이 29.1m, 선폭 6.2m, 최대속력 16노트이며 최대 탑승인원 13명이다. 통합조타시스템 및 자동항법장치 등 최신 항해장비를 탑재했다. '등대호'는 충남해역 내 172기의 항로표지 점검정비를 담당할 예정이며 해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로표지시설 기능유지로 충남 서해안에서의 선박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