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직자들,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 고령, 장애, 다문화가정 등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나서 - 읍면동 및 농협에 인력알력창구 개설…민간 사회단체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도 힘써 [서산/ctn]가금현 기자 = 서산시 공직자들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농촌일손돕기는 고령화와 부녀화 등으로 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돌풍으로 피해를 입은 총각무 농가에 대한 복구작업을 시작으로 40여개 실·과·읍면동에서 800여명의 공직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고령 ▲장애 ▲다문화가정 ▲기상재해를 입은 40여개 농가에서 감자, 양파, 마늘 등의 채소 수확과 과수 적과작업 등을 돕고 있다. 특히 농가의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