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 자연휴양림, 다채색 꽃길로 상춘객 유혹
- 홍성군, 다양한 야생화와 무료 숲해설 서비스로 관광객 발길 UP↑ [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주이름 사용 천 년을 맞은 홍성군은 새봄을 맞아 용봉산 자연휴양림에 다채색 야생화를 식재하여 전국의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홍성 여행의 필수 코스인 용봉산은 산세가 용의 형상과 봉황의 머리를 닮은 데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으며, 8개의 산봉우리로 형색을 갖췄다고 해 팔봉산이라고도 한다. 해발 381m로 그리 크거나 험하지는 않지만,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 전체가 바위로 이뤄져 있어, 병풍바위, 장군바위 등 전설을 간직한 기암괴석이 많아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린다. 홍성군은 산행에 좋은 봄철을 맞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용봉산 관광객들을 위해 삼색제비꽃, 꽃무릇, 원추리 등 다채로운 야생화를 식재해 쾌적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