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탑정호 출렁다리' 조성...'하늘만큼 깊은 호수 위를 거닐다'
- 탑정호 관광자원 활성화 본격화 위한 출렁다리 조성, 2019년 완공 [논산/ctn]정지철 기자 =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짜릿한 쾌감을 얻으며 논산 탑정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동양 최대 규모의 '탑정호 출렁다리'가 조성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논산의 랜드마크 탑정호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 600m의 동양 최대규모 '탑정호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지난 18일 발주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 탑정호 출렁다리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지난 5월 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2019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지난해 입소문을 타며 아름다운 도보길로 떠오른 '탑정호 수변데크길'에 이어 '탑정호 출렁다리'가 준공되면, 호수 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