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름철 축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세종/ctn]정민준 기자ㅣ세종특별자치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축산물로 인한 식품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축산물작업장 및 관내 유통 축산물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이번 검사 강화는 기온이 올라가면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의 특성을 고려해 실시하게 됐다. 식육포장처리업체, 식육판매업체의 작업공정별 위생관리상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미생물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또 불량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유통 축산물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검사는 일반세균수, 대장균수를 기준으로 오염도를 평가한다. 검사결과 권장기준치를 초과하는 작업장은, 축산물 인허가 부서에 통보해 현장 위생점검 등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또, 축산물 이력제 시행과 관련, 쇠고기 개체 동일성 검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