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15회 장고항 실치축제 28일 개막
- 5월 중순 지나면 회로 맛보기 어려워 [당진/ctn]가금현 기자 = 당진을 대표하는 봄철 음식 실치의 진정한 맛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제15회 장고항 실치축제가 오는 28일과 29일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장고항실치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뱅어포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실치 무료시식 코너 등이 운영된다. 또한 실치 관련 프로그램 외에도 장고항 수산물 경매와 농특수산물 경매, 관광객 체험 레크리에이션, 관광객 컬링게임, 개막축하 콘서트, 불꽃놀이, 주민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한편 10여 년 전부터 미식가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봄철 미각을 돋아주는 별미로 유명해진 실치는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처음 먹기 시작해 지금은 당진의 9미 중 하나로 자리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