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하수 총량관리제 내년 시행준비 '착착'
- 오는 29일 시군 설명회…향후 추진일정·세부시행기준 등 공유[충남/ctn]홍민기 기자 = 충남도가 지하수 개발가능량 대비 이용량을 기준으로 읍·면·동을 관심, 우려, 심각 지역으로 구분, 단계에 따라 신규 지하수 개발이용 등을 제한하는 지하수 총량관리제를 내년부터 시행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하수 총량관리제는 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유역·읍면동별 지하수 개발가능량을 산정하고, 합리적 이용을 위해 지하수 이용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지하수 총량관리제가 시행되면 도내 각 읍면동 지역을 지하수 개발가능량 대비 이용량을 기준으로 관심(60%), 우려(80%), 심각(100%)로 나눠 신규 지하수의 개발·이용에 대한 취수량 제한 등 과도한 이용 및 밀집 개발 행위가 제한된다. 그간 도는 지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