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광역상수도 수질사고 신속대응
- 신속한 대처로 주민 피해 최소화 [서산/ctn]가금현 기자 = 서산시 일부지역(대산, 부석, 인지, 지곡, 성연, 팔봉)에 지난 18일 수돗물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0.5NTU)을 초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서산시에서는 구본풍 부시장을 반장으로 긴급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마을방송 등을 활용, 신속하게 해당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돗물 음용중지 홍보를 실시했으며, 비상급수계획에 따라 급수차량 운행은 물론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당 병물 5,000병을 공급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7일 오후 11시 55분경 충남 보령시 지역 대천배수지 일원에서 보령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이설공사 중 관내부 유속변화로 인해 탁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