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냉방용품 지원 총력
시 재해구호기금 활용, 에어컨 긴급수리, 선풍기, 구급함, 쿨매트 등 [대전/ctn]정민준 기자ㅣ 동구는 여름철 노약자 등 취약계층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쉼터 185곳에 냉방용품을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하여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마을회관 등 185곳에 에어컨 부품을 교체하고, 선풍기,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대처를 위한 비상구급함, 여러 인원이 사용 가능한 쿨매트 등 여름용품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도심지 보행자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그늘막 쉼터를 관내 횡단보도와 교통섬 9곳에 설치하여 9월까지 운영한다. 한편 구는 지난 6월부터 폭염대응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폭염대응 합동 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폭염특보 발효나 피해상황 발생 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