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술 '면천두견주' 인기 고공행진....'주문량 폭주로 품절'
- 주문량 폭주로 품절, 체험프로그램 좋은 대안 [당진/ctn]가금현 기자 = 지난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만찬주로 쓰인 면천두견주(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86-2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정상회담 이후 주문 폭주로 품절됐던 면천두견주는 지난달 20일 잠시 판매가 재개되기도 했지만 전통을 고수하는 생산방식으로 인해 생산량이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해 다시 품절됐다. 면천두견주보존회(보존회장 김현길)에 따르면 현재도 7~8월까지 주문이 밀려있는 상태로, 이달 25일은 되어야 그나마 품절상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문량 자체도 늘었지만 주문형태도 매우 다양화 됐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기존에는 면천두견주를 취급하는 식당이나 지역주민 위주로 주문이 주를 이뤘다면 남북 정상회담 이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