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여름철 도로 수해대책 추진
[서산/ctn]가금현 기자 = 서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태풍·호우 등 재난으로 인한 도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해대책을 추진한다. 대상은 시의국도 95km, 시의지방도 96km, 시도 150km, 농어촌 도로 689km 등 시에서 관리하는 도로 1,030km가 해당된다. 다만 예산국토관리사무소와 충남도에서 관리하는 도로는 추진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수해로 인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복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방자재 및 장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상습 낙석지역 및 사고다발지역의 도로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정비·확충하는 한편, 파손 부분 보수와 배수시설 정비에도 힘을 쏟는다. 하천과 인접한 상습 침수지역 및 건설사업장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