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환경·나눔'실천
[경제/ctn]가금현 기자 = 현대제철'해피프리즘'가족봉사단이 빈병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분위기 있는 무드등으로 만들어 아동센터에 선물했다. 현대제철 직원, 직원부인, 자녀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160여명은 28일 당진제철소 한마음관에 모였다. 봉사단은 각자 사전에 빈병을 모아 상표를 벗기고 씻어서 준비해왔다. 빈병에 LED조명, 말린 꽃, 색지, 유리구슬, 인형, 야광스티커 등을 넣어 분위기 있는 무드등을 만들었다. 또 무드등에 아동센터 아이들을 응원하는 손편지를 써서 붙여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강예담(여, 당진중)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봉사활동 준비물을 하나하나 준비하면서부터 설레였다"며 "재활용품과 LED 조명으로 예쁜 무드등을 만들어 지역 아동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즐겁고 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