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경영회생 지원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 올해 6월까지 총 9,859호 농가에 부채상환 지원 [경제/ctn]정민준 기자ㅣ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농지은행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올해 6월까지 9,859호의 농가에 경영정상화를 지원했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공사가 매입해, 농가가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매각 후에도 해당 농지를 최대 10년까지 임차해 영농을 지속할 수 있는데다, 임차 기간이 끝나면 해당 농가에 우선적으로 환매권이 보장되어 많은 농업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지원받은 농가 중 상당수가 매각농지를 되찾고 경영 위기를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경영회생을 지원받은 185농가 중 75%인 139농가가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