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천 통합집중형 수질개선사업 공모 선정
- 환경부 수질개선사업 공모 선정 전국 4곳 중 성환천 포함 쾌거 - 성환천 수질개선과 천안 북부 지역 생태환경 개선 기대 [천안/ctn]김태연기자 = 생활하수와 도로, 농경지의 비점오염원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성환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성환천이 7차 환경부 통합·집중형 수질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1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은 오염하천 유역에 생태하천복원, 하수처리시설 등을 위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와 단기간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성환천 외에도 경남 양산천, 충남 기사천, 경북 구무천 등 전국에서 총 4개 하천이 선정됐다. 성환천은 인구밀도가 높고 생활계 오염원의 비중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