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레지오넬라증 예방 홍보·검사 실시
- 15일까지, 대형쇼핑센터․종합병원 등 대형냉각탑 설치 건물대상 [대전/ctn]정민준 기자ㅣ중구(이재승 구청장 권한대행)가 15일까지 종합병원, 백화점 등 대형냉각탑이 설치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와 레지오넬라증 예방 주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법정감염병 제3군으로 냉방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여름철 대표적인 감염병이다. 두통, 근육통, 오한, 발열, 복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분수 등에서 자란 레지오넬라균이 물분자 형태로 우리 몸에 들어와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하거나 만성폐질환자에게 발생하므로 철저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중구 보건소에서는 39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