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충청탑뉴스/Sensational
[1보]서산 대산항, 사료원료가'바다오염'
CTN 충청교육신문
2018. 4. 6. 11:01
실제로 충청탑뉴스는 지난 15일 대산항 바닥에 사료원료가 그대로 노출 된 것을 카메라에 잡았다.
결국 이처럼 대산항 바닥에 노출 될 경우 원자료는 그대로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 환경오염원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잡화부두의 경우 우·오수 분리처리시설이 설치돼 이를 분리처리 해야 하지만 대산항의 경우 극히 일부만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어 "이 문제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주장하고 "대산항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전면적으로 재검토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눈에 보이는 문제점만 바로잡을 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완벽한 방지시설 등을 갖춰 제2의 환경오염원을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랐다"고 말하고 "확인 후 잘못된 점은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사료원료뿐만 아니라 타 물류에도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청탑뉴스는 이를 심층취재 문제점을 바로잡는다는 방침이다.